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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에어드롭·블루투스 실명제' 추진…인터넷 통제 강화
    中, '에어드롭·블루투스 실명제' 추진…인터넷 통제 강화
    정치·사회 2023.06.10 17:04:21
    인터넷 통제와 처벌을 대폭 강화한 중국이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서비스인 ‘에어드롭(AirDrop)’과 블루투스 실명제를 도입한다. 서비스 이용자가 신원 정보를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고 제공자 또한 허위 정보 등에 대한 기록을 당국에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10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 판공실은 지난 6일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애드 혹·AD HOC) 정보 서비스 관리 규정’ 초안을 발표하고 한 달간 여론 수렴 수렴에 나섰다. 이 규정은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의 신원 정보 등록을 의
  • 독충·독초 가득 아마존서 아이들 4명 어떻게 생존했나
    독충·독초 가득 아마존서 아이들 4명 어떻게 생존했나
    정치·사회 2023.06.10 16:17:57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40일째 아마존 정글에서 행방불명됐던 아이 4명이 무사히 구조되면서 아이들이 무려 한 달 넘게 생존할 수 있었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콜롬비아 당국은 추락 당시 이들이 비행기 뒷자석에 탑승한 데다 구조대가 공중에서 살포한 생존키트를 활용한 것을 결정적인 이유로 꼽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인 솔라노 인근에서 지난달 1일 실종됐던 레슬리 무쿠투이(13), 솔레이니 무쿠투이(9), 티엔 노리엘 로노케 무쿠투이(4), 크리스틴 네리만 라노케 무쿠투이(1) 등 4명이 발견됐다. 이
  • 日하네다공항서 여객기 2대 부딪혀…활주로 1곳 폐쇄
    日하네다공항서 여객기 2대 부딪혀…활주로 1곳 폐쇄
    정치·사회 2023.06.10 14:00:22
    10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항의 활주로 4개 중 한 곳이 폐쇄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 11시께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유도로에서 태국 항공사 타이항공과 대만 항공사 에바항공 여객기가 서로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타이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60여 명, 에바 항공기에는 2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항공과 에바항공 여객기는 활주로 위에 정지한 채 정확한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에바항공 승객은 교도통신에 “
  • 중국, 3년 만에 북한에 금수품 수출 정황…"안보리 결의 위반"
    중국, 3년 만에 북한에 금수품 수출 정황…"안보리 결의 위반"
    정치·사회 2023.06.10 11:52:42
    중국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한 품목을 수출한 정황이 3년 만에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10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무역거래 자료에 기계류에 해당하는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 코드) 84' 제품을 중국이 북한에 판매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HS코드 84186990에 해당하는 '기타 냉장·냉동 장치' 3개가 북한으로 수출됐으며 금액은 7만2673 달러(약 9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물품의 총무게는 927
  • 스가 전 日총리 "한일 관계 개선 의의는 北 공동 대응"
    스가 전 日총리 "한일 관계 개선 의의는 北 공동 대응"
    정치·사회 2023.06.10 11:33:50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10일 한일관계 개선 의의에 대해 “역시 북한 문제”라며 대북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는 이날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전 총리는 “한국 없이 미일만 하는 것과 한미일 3국이 하는 것은 전혀 달라진다”며 “북한 미사일을 우습게 보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 대해서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스가 전 총리는 이어 “한일 관계가 후퇴하지 않도록 양국이 이익이 되는 협력 안건을 추진해 나가는
  • [종합]아마존 추락 콜롬비아 어린이 4명 구조…40일 만의 기적
    [종합]아마존 추락 콜롬비아 어린이 4명 구조…40일 만의 기적
    정치·사회 2023.06.10 10:34:51
    지난달 1일 콜롬비아 아마존 정글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행방불명됐던 아이 4명이 40일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콜롬비아아 엘티엠포 등 현지 매체는 9일(현지시간) 군 당국이 "구아비아레와 카케타에서 행방불명됐던 아이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정부에 공식적으로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일 추락 사고가 발생한 지 40일 만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구조된 아이들을 헬기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긴 뒤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이들의 신원은 레슬리 무쿠투이(13), 솔레이니 무쿠투이(9),
  • 존슨 전 英총리, 의원직 사퇴…"파티게이트 조사는 마녀사냥"
    존슨 전 英총리, 의원직 사퇴…"파티게이트 조사는 마녀사냥"
    정치·사회 2023.06.10 10:25:58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의원직을 사퇴했다. 존슨 전 총리는 ‘파티게이트’ 관련 의회 조사에 ‘마녀사냥’이라 반발하며 정계 복귀 가능성을 남겨뒀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의회 특권위원회는) 이 (조사) 절차를 이용해 나를 의회에서 몰아내기로 작정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존슨 전 총리가 코로나19 봉쇄 기간 총리실 등에서 열린 파티와 관련해 규정이 모두 준수됐다고 주장해 의회를 오도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판단되면 위원회는 존슨 전
  • ‘기밀 유출’ 트럼프 37개 혐의…특검 “법은 모두에게 적용”
    ‘기밀 유출’ 트럼프 37개 혐의…특검 “법은 모두에게 적용”
    정치·사회 2023.06.10 09:10:04
    미국 연방 검찰이 재임 중 취득한 국가기밀 문건을 퇴임 후 자택으로 불법 반출해 보관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일 형사 기소하고 기소장을 공개했다.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모두 37건의 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의도적으로 보유한 혐의가 31건이고 나머지 6건은 수사 대상 문건 은닉과 허위 진술 등 사법 방해 관련이다. 검찰은 기소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수백건의 기밀 문건을 담은 상자를 백악관에 보관했고 2021년 1월 20일 임기를 마친 뒤 허가 없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으로
  • 무기징역 받았던 중국 부패관료, 300여명 비리 고발해 대폭 감형
    무기징역 받았던 중국 부패관료, 300여명 비리 고발해 대폭 감형
    정치·사회 2023.06.09 21:30:47
    부패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중국의 전직 관료가 300여 명의 비리를 고발해 감형을 받았다. 8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장시성 지안교도소는 최근 이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장시성 위더우현의 전 서기 후젠융에 대해 7개월 감형해줄 것을 상부에 건의했다. 통상 교도소의 감형 건의는 상부와 사전 조율 뒤 이뤄지는 관행에 따라 그의 감형은 기정사실이다. 이 교도소의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부패 문제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후젠융은 3번째 감형을 받게 된다. 부패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서 부패 관료가 이런 선처를 받는 것은
  • "뚱뚱하면 비행기 못 타"…中 항공사, '승무원 업무배제 지침' 논란
    "뚱뚱하면 비행기 못 타"…中 항공사, '승무원 업무배제 지침' 논란
    정치·사회 2023.06.09 20:43:59
    중국의 한 항공사가 뚱뚱한 여성 승무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겠다며 체중 감량을 요구해 논란이다. 9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하이난항공은 최근 객실 승무원들에게 ‘전문 이미지 검사와 관리 지침’이라는 통지를 발송했다. 통지에는 여성 승무원을 체형과 체중에 따라 분류하고, 기준 체중을 초과하는 승무원에 대해서는 운항 중단과 함께 체중 감량을 요구하겠다고 명시했다. 항공사가 제시한 기준 체중 계산 방식은 ‘키(㎝)-110’이다. 예를 들어 키가 165㎝인 승무원의 기준 체중은 55㎏이 되는 셈이다. 하이난항공은 과체중 5% 이
  • "랜드로버·재규어도 IRA 혜택"…중러 맞서 더 밀착한 미영
    "랜드로버·재규어도 IRA 혜택"…중러 맞서 더 밀착한 미영
    정치·사회 2023.06.09 18:40:19
    미국과 영국 정상이 8일(현지 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에 맞서 미영 동맹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Brexit) 이후 소원했던 ‘전통의 우방’ 미영 관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도전으로 인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도전을 배격할 ‘대서양 선언’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과 파괴적 기술,
  • 바이든 "中 일대일로는 부채와 몰수 프로그램"
    바이든 "中 일대일로는 부채와 몰수 프로그램"
    정치·사회 2023.06.09 17:52:52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중국이 10년째 진행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를 ‘부채와 몰수’에 빗대며 혹평했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도하에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투자용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자금이 빠르게 부실채권화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 PPI -4.6% 7년來 최저…中 디플레 우려 커진다
    PPI -4.6% 7년來 최저…中 디플레 우려 커진다
    정치·사회 2023.06.09 17:29:53
    지난달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밑도는 더딘 경기 회복에 더욱 암운이 드리워졌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시장 전망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기 회복은커녕 디플레이션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5월 중국 PPI가 전년 동월 대비 4.6%,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고 밝혔다. 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변동 폭은 4월(-3.6%)은 물론 시장 전망치(-4.3%)를
  • 권도형 "거물 정치인 돈 댔다" 폭로…몬테네그로 총선판 '발칵'
    권도형 "거물 정치인 돈 댔다" 폭로…몬테네그로 총선판 '발칵'
    정치·사회 2023.06.09 17:17:26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오는 11일 총선을 앞둔 몬테네그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8일(현지 시간) 몬테네그로 최대 일간지 ‘비예스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드리탄 아바조비치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권 대표에게 편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아바조비치 총리는 권 대표가 자필로 쓴 편지에 자신이 신생 정당인 ‘지금 유럽’(Europe Now Movement)의 밀로코 스파이치 대표와 2018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 WSJ "중국, 美 '뒷마당' 쿠바에 스파이 기지 건설 비밀 합의"
    WSJ "중국, 美 '뒷마당' 쿠바에 스파이 기지 건설 비밀 합의"
    정치·사회 2023.06.09 13:33:43
    중국이 미국 본토와 가까운 쿠바에 도청 기지를 건설하기로 쿠바와 비밀 합의를 했다는 제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8일(현지 시간) 첫 보도로 시작된 언론 보도에 쿠바 외교당국이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한 반면 백악관은 "정확하지 않다"라며 전면 부정하지는 않아 관련 논의가 진행되긴 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약 160㎞(100마일) 떨어진 쿠바에 도청 기지를 세우는 대가로 현금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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