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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십자각] 빨라진 기후 위기 시계
    [동십자각] 빨라진 기후 위기 시계
    사내칼럼 2022.11.25 17:57:59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최근 제주도를 찾았다.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커피숍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제주도 내 3300개 카페 중 280곳만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것으로 알려졌다. 10%가 안되는 수치다. 매출 걱정을 하는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많을 것 같았다.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피숍들이 즐비한데 굳이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찾을 이유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가맹점주들의 우려는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2일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제주와 세종에서 시행되기 때문이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일회용 컵 사용
  • [기자의 눈] 유동성 파티는 진작에 끝났다
    [기자의 눈] 유동성 파티는 진작에 끝났다
    사내칼럼 2022.11.24 18:03:58
    지난달 초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를 중단한다고 밝혔을 때 시장에서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모회사와 중복 상장 등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문제점은 결국 ‘비싸다’는 것으로 수렴했다. 라이온하트는 자사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을 3조~4조 5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자사 순이익에 25배 넘는 주가순이익비율(PER)을 곱한 결과다. 당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PER이 20배에 못 미쳤던 것을 고려할 때 ‘너무 높다’는 비판은 당연했다. ‘오딘’이라는 모바일 게임 하나로 막 매출을 올리기 시작한 기업의 시총
  • [김광덕 칼럼]  ‘우울증’ 대표와 ‘야누스’ 야당의 운명
    [김광덕 칼럼] ‘우울증’ 대표와 ‘야누스’ 야당의 운명
    사내칼럼 2022.11.24 17:59: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요즘 ‘우울증’에 빠졌다. 대장동 의혹 등 끝없는 사법 리스크로 밤잠을 설쳐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며칠 전 유튜브 방송에 나와 “요즘 상황이 워낙 안 좋다. 우울증에 걸린 그런 상태”라고 고백했다. 사실 이 대표의 심리는 공황 상태에 가깝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최측근이 잇따라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됨으로써 검찰의 칼날이 이 대표 턱밑까지 왔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가을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느냐”고 실토한 데 대
  • [만파식적] 침사추이
    [만파식적] 침사추이
    사내칼럼 2022.11.24 17:59:13
    2019년 7월 홍콩 주룽반도 남쪽 끝에 자리한 번화가 침사추이에 5만여 명의 시민이 집결했다. 범죄인을 중국으로 보내 재판 받게 하는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시민들은 홍콩 스타 연예인들의 핸드프린팅 등이 있는 ‘스타의 거리’ 앞에서 출발해 홍콩과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철 역사 앞까지 시위를 벌였다. 이 지역은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 찾는 곳이다. 시위대는 여행객들을 상대로 ‘자유 홍콩’ 등의 메시지가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며 중국 반환 후 악화하는 홍콩의 민주주의 상황을 알렸다. 침사추
  • [무언설태] 김의겸 ‘술자리 거짓말’에도 “또 질문할 것”…역풍?
    [무언설태] 김의겸 ‘술자리 거짓말’에도 “또 질문할 것”…역풍?
    사내칼럼 2022.11.24 17:55:55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4일 입장문을 내고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대신해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술집에서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첼리스트 A 씨가 23일 경찰에 출석해 “다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는데도 김 대변인은 자신이 정당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인데요. 김 대변인의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런데도
  • [청론직설]"한반도 현 상황 상당히 지속될 것…멀리 보며 北인권·민주화 힘써야"
    [청론직설]"한반도 현 상황 상당히 지속될 것…멀리 보며 北인권·민주화 힘써야"
    사내칼럼 2022.11.23 18:20:5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해 논의했지만 아무런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린 딸과 함께 화성 17형 시험 발사를 지켜본 장면을 공개하면서 ICBM 개발을 부각시키려 했다. 북한은 머지않아 7차 핵실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23일 “북한의 핵무기를 저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며 “지금은 멀리 내다보면서 북한의 인권 개선과 민주화에 힘쓰는 게 더 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두려워하는 것은 핵무기가 아
  • [만파식적] 노라드
    [만파식적] 노라드
    사내칼럼 2022.11.23 18:01:56
    1980년 6월 3일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다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옛 소련이 220개의 미사일을 미국을 향해 발사했다는 안보 당국의 보고였다. 몇 분 뒤에는 미사일 숫자가 2200개라는 정정 보고도 들어왔다. 백악관은 핵 보복을 논의할 만큼 긴박하게 돌아갔다. 결국 컴퓨터 오작동에 따른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훗날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노라드) 컴퓨터에 내장된 46센트짜리 칩 결함에 따른 문제로 판명됐다. 노라드는 1958년 5월
  • [무언설태] 박지원 “이러다 민주당 없어진다”…자신의 안위 걱정인가요
    [무언설태] 박지원 “이러다 민주당 없어진다”…자신의 안위 걱정인가요
    사내칼럼 2022.11.23 18:01:39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3일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이 매일 (검찰 수사선상에) 나오고 있다. 노웅래 나오고 김태년, 노영민. 이러다가는 민주당이 없어진다”며 “(민주당이 없어지면) 이 나라 민주주의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 등이) 현재 (민주당을) 쳐 나가고 있다”며 “문재인 용공, 이재명 비리, 이런 걸로 나가고 있는데 ‘나 잡아가시오’하고 기다리는 것이 민주당이냐”며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단합, 단결해서 싸워야 된다”고 했는데요. 박 전 원장이 민주당 복당을 앞두고 있는 만큼
  • [목요일 아침에]‘자원 강국의 꿈’ 이루려면
    [목요일 아침에]‘자원 강국의 꿈’ 이루려면
    사내칼럼 2022.11.23 16:57:26
    최근 리튬·니켈 등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보유국인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이들 자원을 매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기업의 투자 책임자들이 호주를 찾아 리튬 광산 투자를 비롯해 핵심 광물 제련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이고 호주는 세계에서 리튬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또 두 나라 모두 코발트·흑연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양국이 협력하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카르텔’이 형성될
  • [무언설태] 文 “최저임금 인상, 실패 단정 아쉬워”…사과부터 해야죠
    [무언설태] 文 “최저임금 인상, 실패 단정 아쉬워”…사과부터 해야죠
    사내칼럼 2022.11.22 19:14:28
    ▲문재인 전 대통령은 22일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단기간의 충격을 감수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도모한 정책이었는데, 예상 범위 안에 있었던 2018년 고용 시장 충격을 들어 실패 또는 실수라고 단정한 것은 정책 평가로서는 매우 아쉽다"고 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이 ‘정책 실패’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한 셈인데요.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 소장의 책 ‘좋은 불평등’을 소개하며 “불평등의 바다에서 수면의 물결만 다루었을 뿐 수면 아래 저변까지 보지
  • [만파식적] 장중머우
    [만파식적] 장중머우
    사내칼럼 2022.11.22 17:53:51
    내가 그의 이름을 꽃이라고 부르자 그는 비로소 꽃이 됐다고 한 시인은 말했다. 파운드리 기업도 마찬가지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파운드리라는 개념은 없었다. 1980년대 들어 인텔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파운드리라고 부르자 단순 주물 공장이던 파운드리는 반도체 생산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첨단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무어도 파운드리만 하는 기업이 반도체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장중머우(미국명 모리스 창)는 파운드리의 엄청난 잠재력을 내다보고 창업해 오늘날의 TSMC를 만들어냈다. 장중머우는 1931년 중국
  • [여명]대통령의 책임감
    [여명]대통령의 책임감
    사내칼럼 2022.11.21 18:17:04
    코로나19 사태가 남긴 진리 중 하나는 자연과 인류가 공존해야 한다는 점이다. 계몽주의 시대 이후 인간에게 자연은 정복과 약탈의 대상이었다. 인류는 동물과 식물, 나아가 공기·물·토지까지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다 마침내 지구온난화의 역습을 맞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역시 일종의 경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소 생뚱맞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같은 자연의 경고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나 노동계, 윤석열 정부의 공감 능력 결여와 오버랩된다. 전장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 [무언설태] 박용진, ‘李측근’ 구속에 “당헌 80조 발동을” …‘방탄당’ 테스트?
    [무언설태] 박용진, ‘李측근’ 구속에 “당헌 80조 발동을” …‘방탄당’ 테스트?
    사내칼럼 2022.11.21 18:14:47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 기소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당헌 80조 규정 발동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21일 라디오에서 “법원에서도 영장을 발부해 구속을 승인했다는 것은 뭔가 객관적인 사실이 있지 않느냐 이렇게 짐작을 하게 된다”고 했는데요. 당헌 80조는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고 윤리심판원 조사를 당 사무총장이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죠. 당헌에 따른 절차도 밟지 않으니 ‘이재명 대표 방탄당’이라는 지적을 받는 것 아닌가요.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사
  • [만파식적] 촌부리
    [만파식적] 촌부리
    사내칼럼 2022.11.21 18:07:59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7월 11일 방콕 인근 도시 촌부리에 대규모 스마트시티를 건설해 2조 밧(약 75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관련 위원회를 열어 확정했다. 이는 태국의 연간 국내총생산액의 10분의 1이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지만 쁘라윳 총리는 이 프로젝트에 이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로봇·헬스케어·물류 기업 등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그러면서 되레 2032년 완성을 목표로 한 스마트시티를 통해 2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1조 2000억
  • [청론직설] “원전 비중 50%로 높이고 신규 대형 원전 추가 건설 서둘러야”
    [청론직설] “원전 비중 50%로 높이고 신규 대형 원전 추가 건설 서둘러야”
    사내칼럼 2022.11.21 18:07:51
    에너지 위기가 우리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은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 적자라는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고사 위기에 놓였던 원자력발전 산업의 부활을 통해 ‘원전 최강국’ 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인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21일 서울경제와 만나 “원자력발전 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신규 대형 원전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또 “원전 생태계 복원을 통해 원전 10기 해외 수출도 충분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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