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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종목·투자전략
[주식 초고수는 지금] '언택트' 수혜에 카카오 사는 고수들…셀트리온도 관심

연일 신고가 '카카오' 1% 고수들 선택

테크윙, 심텍도 '사자'...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도 관심







9일 오전 증시에서 주식 초고수들은 ‘카카오’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테크윙(089030), 심텍(222800), 셀트리온(068270), 상아프론테크(08998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1시까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카카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카카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관련주 수혜까 지속된다는 분석이 연이어 나오면서 주가도 강세다. 이 날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실제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수들은 테크윙, 심텍도 대거 매수 중이다. 테크윙과 심텍은 3D낸드 테마주로 묶여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날 테크윙은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122억3,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치료제가 최근 유행 중인 ‘변종’에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항체치료제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변종 바이러스에서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셀트리온 항체치료제를 가지고 시행한 중화능 평가시험에서 밝혀졌다. 이런 이유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식 초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1% 주식 고수가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 네이버, 테크윙, 남선알미늄(008350) 등이다. 그밖에 아미코젠(092040), 셀트리온제약(068760), 수젠텍, 젬백스(082270) 등도 초고수들이 많이 매도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8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5개는 SK바이오팜(32603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SK케미칼(285130), 셀트리온 등이다. 전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메디톡스, SK바이오팜, 씨젠, 신풍제약(019170), 삼성SDI(006400)로 주식 초고수들은 제약·바이오 업종 매매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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