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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라이프
[休]영화 '화양연화' 속 완탕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홍콩

홍콩관관청 대표 음식과 맛집 소개

완탕면부터 차찬탱, 딤섬, 차슈까지

'트래블 버블' 후보지로 기대감 커져

완탕면.




홍콩은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다. 하루 세 끼 중 대부분을 외식으로 해결하는 식사 문화 때문에 홍콩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음식점을 보유한 도시로 꼽힌다. 지난 3월 발표된 ‘2021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목록에는 홍콩의 레스토랑이 11곳이나 이름을 올려 아시아의 대표 미식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홍콩관광청은 홍콩을 그리워하는 해외 여행자들을 위해 ‘맛으로 기억해보는 홍콩’이라는 주제로 홍콩의 대표 음식과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홍콩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는 데다 우리 정부와 ‘트래블 버블’을 논의 중인 만큼 머지않아 현실이 될 홍콩 여행을 기대하며 미리 식도락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홍콩 하면 떠오르는 완탕면(雲??)은 중국 내전을 피해 홍콩으로 온 피란민의 애환을 담은 음식이다. 광저우에서 처음 생겨났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홍콩에서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해 지금은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완탕면은 영화 ‘화양연화’에서 주인공 ‘소려진(장만옥)’이 좋아하는 메뉴로 등장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야시장으로도 유명한 몽콕에서는 홍콩 최고의 완탕면집 ‘굿 호프 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나무에 올라가 면을 반죽하는 홍콩 전통 에그 누들 제조법을 고수하는 맛집이다. 진하면서도 맑은 육수에 탱글한 새우 완탕과 꼬들꼬들한 면이 더해져 든든한 식사로도 제격이다.

차찬탱.




차찬탱(茶餐廳)은 차와 식사를 함께 즐기는 홍콩식 분식집이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홍콩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홍콩의 식사 메뉴로 레스토랑마다 저렴한 가격에 영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광둥식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맛집으로는 1950년 침사추이에 문을 연 ‘미도 카페’가 있다.

딤섬.


‘마음에 점을 찍듯이’라는 뜻의 딤섬(点心)은 식전에 간단하게 즐기는 전채 요리이지만 수백 종의 메뉴를 맛보다 보면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광둥 요리의 상징이지만 대표 맛집은 홍콩에 있다. 삼수이포에 자리한 ‘팀호완’은 가성비가 뛰어난 홍콩의 대표 딤섬집으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차슈.


차슈(叉燒) 역시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간장과 설탕으로 만든 양념을 바른 후 부드럽게 구워낸 ‘단짠’의 진수로 매년 ‘홍콩 베스트 차슈 레스토랑’이 발표될 정도로 홍콩 사람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노스 포인트에 자리한 ‘촙촙’에서는 주성치 영화 ‘식신’에 레시피 컨설팅으로 참여한 홍콩 4대 광둥 셰프의 손맛을 볼 수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사진제공=홍콩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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