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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車 관세 긴급 대책회의…"4월중 車 비상 대책 마련"
경제동향2025.03.2714:17: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수입산 자동차 및 주요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자동차 관세 관련 민관 합동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 기아차, 만도, 현대모비스, 인팩, 자동차협회, 자동차부품조함 등 업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포고령에 따르면 미국은 수입산 자동차에 대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사업성 없다는 건 옛말”[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3.27 05:30:00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사업성이 낮다는 것은 잘못된 과거 정보에 기반한 분석”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알래스카 LNG 사업에 투자하면 한국과 미국 및 민간 기업들까지 모두 ‘윈윈윈’할 수 있다는 게 던리비 주지사의 이야기다. 던리비 주지사는 26일 SK, 포스코, 한화 등 국내 기업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기 앞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알래
  • 의약품부터 구호 성금까지… 제약업계, 산불피해 지원 총력전
    경제·금융일반 17분전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제약사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휴온스(243070)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하동군·경북 의성군·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 현금을 기탁한다. 구호 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
  • 냉탕 온탕 오간 환율…트럼프 車 관세 타격에도 金가치 상승이 원화 방어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분전
    27일 장중 원·달러 환율은 급등락이 한꺼번에 나타난 장이었다. 미국발 자동차 관세 소식에 장 초반부터 환율은 1470원을 넘겼다.그러나 이후에는 금 가격이 오르면서 달러화 강세가 꺾이자 환율도 안정세를 되찾았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2.7원 오른 1469.0원에서 출발해 개장 직후 1471.5원까지 올랐다. 이후에는 점차 소강 상태를 보였고 결국 1.0원 내린 1465.3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전날 새벽에 미국의 관세 관련 뉴스는 장 초반에 소화됐
  • 국민연금 인상 '쇼크'에… 저소득 자영업자 114만명 보조금 지원
    정책 2025.03.27 15:02:59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28년 만에 인상된 가운데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보험료도 내기 힘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취지다. 27일 국회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와 ‘저소득 지역 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 519억 원에서 내년 2577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국민연금 개혁에 따라 현행 9%인 보험료율은 8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13%까지 인상된다. 이때 직장인들은 인상되는 보험료의 절반을 회사가 대신 내주지만 개인사업자
  • SK, 세계 최초 GW급 LNG·LPG 복합발전소로 효율 극대화…"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
    경제동향 2025.03.27 15:00:00
    25일 찾은 국내 유일 석유·액화천연가스(LNG) 복합터미널인 울산 남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울산 바다를 접한 터미널 부둣가로 향하자 총 64만 5000㎘의 LNG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탱크 3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탱크 1기 규모(지름 86m·높이 39m)만 장충체육관이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다. 현재 내부 공사가 한창인 3번 탱크의 구조물을 살펴보니 외벽인 콘크리트와 내벽인 9%니켈강 사이를 2m가량의 보냉재와 ‘셀룰러 블록’이 겹겹이 채우고 있었다. SK가스(018670) 관계자는 “지하 암
  • 농어촌 특화산업으로 지역소멸 극복…K-미식벨트로 관광 활성화
    경제동향 2025.03.27 14:35:30
    정부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입지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착자금 지원과 청년 보금자리를 확대하고 관광·치유산업 등 신성장 기반을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4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를 열고 ‘제5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2025~2029)’을 서면으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총 네 차례에 걸쳐 178조 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청년들이 도시로 유출되며
  • 정부, 車 관세 긴급 대책회의…"4월중 車 비상 대책 마련"
    경제동향 2025.03.27 14:17: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수입산 자동차 및 주요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자동차 관세 관련 민관 합동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 기아차, 만도, 현대모비스, 인팩, 자동차협회, 자동차부품조함 등 업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미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포고령에 따르면 미국은 수입산 자동차에 대
  • AI 알고리즘이 IRP 자동으로 굴려준다…하나은행-파운트 최초 개시
    금융정책 2025.03.27 12:00:00
    로보어드바이저(RA)가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새로운 연금 투자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퇴직연금사업자인 하나은행과 투자일임업자인 파운트투자자문이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했지만, 퇴직연금 RA 일임서비스에 가입하면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 운용을 지시한다. RA는 로봇(Robot)과 조언자(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그에 따른 운용
  • 금감원, 올해 160개사 회계 심사…“IPO 예정 기업 심사 강화”
    금융정책 2025.03.27 12:00:00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장사 등 160개 기업, 10개 회계법인에 대한 심사 및 감리 활동을 실시하고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에 대해 상장 전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7일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60개 기업, 14개 회계법인을 감리한 바 있다. 올해 감리 대상이 되는 160개 사에는 상장 법인은 물론 비상장 금융회사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이 포함된다. 감리 대상 회사 수는 회계 기준 위반 건수, 위반의 규모&m
  • '집 팔아도 빚 갚기 힘든 고위험가구' 39만…지방에 더 몰린다
    경제동향 2025.03.27 11:31:56
    지방 부동산 시장이 회복 되지 않을 경우 금융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고위험가구가 더 늘어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27일 공개한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부채 고위험 가구는 지난해 3월 기준 38만6000 가구로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3.2%를 차지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72조 3000억 원으로 전체 금융부채의 4.9%를 차지한다. 고위험 가구는 금융부채를 안고 있는 가구 가운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고, 자산대비부채비율(DTA)도 100%를
  • 尹파면 58%·복귀 37%…연금개혁안 찬성 39%·반대 46%
    경제·금융일반 2025.03.27 11:29:05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8%, ‘직무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최근 18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해선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세대별로 반응이 엇갈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4~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헌재가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58%,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 [단독]S&P, 韓 성장률 아시아 국가 중 최대폭 하향…중국은 유지
    경제·금융일반 2025.03.27 11:24:19
    주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압박과 최근 경기 부진으로 인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크게 하향 조정(2.0%→1.2%)된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에서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2%로 전망돼 한국이 일본에 또 다시 2년 만에 역전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본지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2025년 2분기 아시아태
  • 현대제철, 인천공장 철근라인 셧다운…창사 이후 처음
    경제동향 2025.03.27 11:21:19
    현대제철(004020)이 4월 한 달 간 인천공장의 철근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다. 철근 수요처인 건설업계의 불황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급량을 줄여 수급을 정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에서 철근을 생산하는 전기로 두 개와 관련한 공장을 4월 셧다운한다. 현대제철이 인천공장의 철근 생산라인을 모두 셧다운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정기보수 일정을 장기화하거나 특별보수를 실시하는 식으로 철근 생산량을 조절해왔는데, 이 같은 조치에도 철근 시황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
  • 창립기념일에 사장단 소집한 LG 구광모…글로벌 위기대응 전략 논의
    경제동향 2025.03.27 11:12:11
    LG그룹이 창립 78주년인 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LG그룹은 통상 분기에 한 번 사장단 회의를 열고 계열사 간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LG그룹의 창
  • 이복현, 외국계금융사 만나 "불안요인 선제적 대응"
    금융정책 2025.03.27 11:06:29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 안정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7일 외국계 금융회사의 애로·건의사항를 청취하고자 소통 행사인 'FSS SPEAKS 2025'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금융위원회·서울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국내 경제와 금융 시장이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
  • 트럼프 "한미FTA, 긍정적 결과 못 가져와"
    경제동향 2025.03.27 11:04:1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달 3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세를 부과하게 된 배경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직접 언급했다.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한미 FTA 개정안,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의 협정이 충분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보고받았다”며 “자동차 및 자동차 특정 부품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또 심화됐다”고 밝혔다. 한미 FTA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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