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단독] 韓·日 첫 공동 벤처펀드 내달 4일 출범
중기·벤처2023.09.2116:39:09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 벤처캐피털(VC)이 공동 운용하는 일본 현지 벤처펀드가 첫 선을 보인다. 국내 VC의 일본 시장 진출과 더불어 한일 스타트업간 시너지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글로벌브레인(GB)은 내달 4일 일본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31억 5000만 엔(약 285억 원) 규모 '신한-GB 퓨처플로우(FutureFlow) 펀드' 결성식을 개최한다. 공동 펀드 결성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양철민의 아알못
잡스 잃고 혁신마저 사라진 애플…몸값은 10배↑[양철민의 아알못]
IT 2023.09.15 06:00:00
“사람들은 뭔가를 보여주기 전까지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1998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당시 잡스는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만들기 전까지 사람들이 원한 것은 보다 빠른 말이었다”며 소비자의 취향을 좇는 일반적인 기업전략과 다른 자신만의 혁신철학을 강조했다. 잡스의 혁신철학은 결국 옳았다.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내놓기 전까지, 사람들은 ‘휴대
Biz 플러스
쫓아오는 인텔 파운드리…삼성, 2025년 2나노 이하 '승부수' [biz-플러스]
기업 2023.09.21 08:40:56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진입에 박차를 가하자 이에 질세라 삼성전자도 첨단 반도체 공정 구현에 고삐를 죄고 있다. 안정적인 최신 공정 수율 확보와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질화갈륨(GaN) 반도체 등 새로운 파운드리 분야 진출로 신규 고객사 모시기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한국·미국·중국 등 세계 각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5년에 2나노미터(㎚·1
  • 요즘도 4000원 자장면 있어요?…'용진이형'은 먹어 봤다 그리고 남긴 말이…
    생활 2023.09.22 07:11:22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가정간편식(HMR) '더미식 유니자장면'을 극찬하며 먹어보라 추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리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며 "예술이다. 냉장도 냉동도 아닌 상온이다"라고 적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하림이 지난해 4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이다. 2개 들이 1세트로 시중 마트 판매가격은 7980원이다. '더미식'은 하림이 프리미엄 전략으로 앞세운 브랜드다. 2021년 1
  • 온 동네 사람 다 쓰는 앱에서 '피임약'이 웬 말?” 결국 대표 소환 당했는데
    IT 2023.09.22 07:11:06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전문의약품이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도 수백건 적발된 가운데 황도연(44·사진) 당근마켓 신임 대표 등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2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다음 달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황 대표와 최재화(38) 번개장터 대표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 이들이 운영하는 플랫폼에서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발기부전치료제, 피임약 등 전문의약품도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 '수술실 CCTV 의무화' 사흘 남았는데…환자도 의사도 여전히 '불만' ?
    바이오 2023.09.22 06:00:00
    오는 25일부터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하고 촬영된 영상은 범죄 수사나 재판, 의료분쟁 조정 절차에 사용될 수 있다. 대리수술 등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제도 시행을 사흘 남겨두고도 의료계와 환자단체가 끊임 없이 충돌하고 있어 안착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개정 의료법은 전신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
  • 월급 빼고 다 오른다더니…인공눈물 가격은 왜?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바이오 2023.09.22 06:00:00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뻑뻑한 눈을 달래기 위해 인공눈물을 찾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최근 인공눈물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사가 종종 보입니다. 어찌된 영문일까요? 엄연히 의약품이니 만큼 단순히 물가상승 때문만은 아닙니다. 흔히 인공눈물이라 불리는 점안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일부 적응증이 건강보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예고됐거든요. 여기저기서 건보재정 위기란 말이 들려오지 않습니까? 억소리 나는 신약들이 속
  • 경영난 위니아전자, 기업회생절차 신청
    기업 2023.09.21 21:22:03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위니아전자가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을 대표하는 가전 계열사의 위기가 그룹 신용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전자는 20일 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위니아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2021년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도 758억 원의 순손실을 냈고 지난해에는 감사 의견 거절로 재무제표를 공시하지도 못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의 생존을 위해
  •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광주공장 1100억원 투자’
    기업 2023.09.21 21:21:04
    금호타이어 노사가 21일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단협 제14차 본교섭을 진행하고 광주공장에 대한 1100억 원 규모 설비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임금 2% 인상과 성과급 지급, 신입사원 저임금 구조 개선 등도 잠점 합의했다. 노조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가 통과되면 올해 임단협은 노사 분규 없이 타결된다. 노조는 최근 임단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8~9일 조합원 투표 이후 파업을 가결했다.
  • "복합단지로 시너지·스케일 극대화…리테일넘어 자산개발형태 사업 전개"
    생활 2023.09.21 20:01:54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이 쏟아부어 만든 결정체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는 동시에 베트남에 새 랜드마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20일 베트남에 총집결한 김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최고경영자(CEO)들은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을 한결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을 전초 기지이자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기회의 땅’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나선 롯데뉴욕팰리스
    생활 2023.09.21 20:01:37
    매년 유엔총회가 열릴 때마다 주요 정상들의 숙소 및 회담 장소로 애용돼 ‘제 2의 UN본부’라는 별명이 붙은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엔총회 시즌에 맞춰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머무르는 동안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을 가하는 가운데 우회 홍보 지원에 나선 것이다. 21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는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을 위해 투숙객 및 방문객의 주요 동선인 홀과 엘리베이터에 부산 엑스포
  • 포스코, 임단협 29일 만에 재개…"기본급 15만원 인상" 제시
    기업 2023.09.21 19:53:40
    포스코 노사가 29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재개한 가운데 사측이 기본임금 15만 원 인상 등 추가 협상안을 제시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포항 본사에서 임단협 교섭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교섭 결렬을 선언한 후 대의원회의를 통해 쟁의 발생을 의결하면서 파업 수순을 밟아왔다. 실제 파업이 발생하면 포스코 창립 55년 역사상 처음이다. 이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지난 19일 직접 노조위원장을 만나 임단협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서 포스코는 기본임금 인상 15만 원, 정년 퇴
  • 빈 살만 "이란 핵 가지면 사우디도 똑같이 보유"
    산업일반 2023.09.21 18:53:58
    무함마드 빈 살만(사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면 사우디아라비아도 똑같이 보유하겠다고 말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의 언론 인터뷰는 매우 이례적으로 빈 살만 왕세자는 질문에 아랍어가 아닌 영어로 답하기도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될 것을 걱정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어떤 국가든 핵무기를 보유하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그들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가질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 "주차전쟁 없고 편의시설 풍부"…청년들 몰리는 지방산단
    중기·벤처 2023.09.21 18:51:24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일대 ‘후평일반산업단지’ 중심에 지난해부터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노후 산단, 그것도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20~30대 청년 근로자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청년 근로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이 근무하는 건물 1~2층에 마련된 식당가로 향하는 모습이나 식사를 마친 후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옥상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969년에 준공된 후평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0년이 넘다보니 폐업한 공장과 낡은 시설이 아직 곳
  • K푸드·패션 매장마다 '바글바글'…하노이, MZ세대 핫플로
    생활 2023.09.21 18:44:19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차로 30여분 달려 도착한 서호(西湖). 하노이 최대 호수이자 주요 관광지인 서호 일대는 인근 시푸트라와 스타레이크 등 신도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하노이 중심업무지구로 급부상 중이었다. 베트남의 ‘한강’인 홍강과 ‘석촌호수’인 서호를 앞 뒤편으로 끼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자리하고 있었다. ‘잠실 롯데타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마트·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
  • 장두현 보령 대표 “항암제·당뇨·고지혈증 자가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해 수익성 강화”
    기업 2023.09.21 18:28:51
    보령(003850)의 정체성을 무엇보다 잘 설명해주는 말은 ‘자가 제품 확보’다. 지난 3년 간 제약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유례 없는 고속 성장을 기록한 것도 공격적으로 자가 제품을 확보해왔기 때문이다. 보령은 항암·당뇨·고지혈증 등 자가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연 매출 1조를 넘어 2030년 국내 제약 업계 매출 1위를 정조준 하고 있다. 21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올해 8693억 원의 매출과 77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지난해 대비 14.3%, 27.5%
  • 장두현 보령 대표 “내년 1조 찍고 2030년 제약업계 매출 1위 향해 뛸 것”
    바이오 2023.09.21 18:25:42
    “2030년 국내 제약 업계 매출 1위를 향해 뛰겠습니다. 실적이라는 ‘숫자’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두현(사진) 보령(003850) 대표는 21일 서울 종로구 보령 대표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CJ그룹에서 경영전략, 해외사업 등을 담당했던 ‘기획통’인 장 대표는 2014년 보령에 전략기획실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2021년 만 45세의 나이로 보령 대표에 오르며 제약업계에서 ‘파격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 대표가 공식 인터뷰에 나선 것은 서울경제신문이 처음이다. 장 대표 합류 당시 보령은 연 매출 3000억
  • 지난해 구글 통해 국내 기업 100만곳 해외 진출했다
    IT 2023.09.21 18:19:44
    지난해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구글플레이 매출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21일 서울 ‘디지털 혁신과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역할'을 주제로 ‘구글 포 코리아 2023’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구글은 지난해 국내 기업 100만 여곳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3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신경자 구글 아태지역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마케팅 총괄 겸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픽코마는 일본과 유럽 각지에서 구글 플레이 차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