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작고 귀엽지만 플라스틱인 것, 콘택트렌즈
라이프
2024.11.12
08:25:00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다 보면 역설적으로 플라스틱의 존재에 무심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심코 쓰던 물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이것도 플라스틱이구나"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면했던 물건들 중 하나가 콘택트렌즈입니다. 포장재까지 합쳐도 작고 귀여운 부피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인 물건입니다. 다행히 콘택트렌즈 회사들도 알게 모
서초동 야단法석
이재용 사법리스크…서울대 CC '부부판사' 손에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2.08
14:28:49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가면서 2심 재판 주심 법관인 백강진(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 부인인 신숙희(연수원 25기) 대법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 부부판사가 5년 가까이 끌어온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 여부를 결정하는 모습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은 대법원 판단만 남게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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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3:00:00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124명으로 전년 대비 97명 늘어났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27명, 자연계열이 95명, 예체능계열이 2명으로 전넌 대비 각각 7명, 19명, 1명 늘었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발생했다. 주요 학과별 등록포기 현황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일반전형 자유전공학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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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2:30:00남편의 바람과 폭행으로 이혼한 뒤 재결합했지만 남편의 폭행이 지속돼 다시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A씨는 자신이 혼자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것을 문제 삼아 남편이 혼인 무효를 주장한다며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남편과 재혼 결혼정보업체에서 만났다. A씨는 1번의 이혼을, 남편은 2번의 이혼을 겪은 상태였지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남편은 자상했다고 한다. A씨와 남편은 각자의 자녀들도 데려와 한 가정을 이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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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2:00:00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학원강사를 찾아가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데 이어 학부모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부산MBC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학원강사 A씨는 지난해 같은 지역 중학교 교사 B씨를 상대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1학기 중간고사 서술형 문제의 채점 기준에 관한 것으로 학생들이 “유사한 답안을 작성했음에도 점수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를 전해들은 B씨는 학원을 방문해 A씨에게 고성과 욕설을 퍼부었다. 폐쇄회로(CC)T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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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1:30:00슬리퍼 신은 여학생들의 발을 노려 추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5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 5년도 유지된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혼자 걸어가던 여고생을 뒤따라가 발 부위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주택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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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1:00:0029주차 미숙아를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미혼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0대)의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후 3시58분경 광주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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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4 00:05:00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했지만 민주노총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는커녕 낡은 이념의 틀에 묶여 개혁을 거부하고 ‘강경 투쟁’만 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 제도 참여 거부’ 안건이 또다시 부결돼 주목된다. 11일 민주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부의 회계 공시를 거부하고, 관련 시행령 폐기를 요구한다’는 안건은 재적 대의원 935명 중 394명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통과되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1호’ 성과로 꼽히던 회계 공시를 거부하려던 민주노총 지도부의 뜻이 조합원들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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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57:25아파트에서 출산한 아기를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다. 12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사체 유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완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출산한 태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하혈을 한다”며 119에 직접 신고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A씨를 응급조치하던 병원 의료진은 A씨의 신체에 탯줄이 잘려 있는 등 출산한 흔적이 있음에도 태아가 없는 것에 의문을 가져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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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46:59겨울철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것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는 경우 실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폐감염 위험성을 경고했다. 연구팀은 "최근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해 질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고 밝혔다. 아스페르길루스는 습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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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42:40데이트 폭력으로 머리를 다친 환자가 병원에서 사망하자 법원이 치료를 담당한 전공의에게 책임을 물은 것을 두고 의사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필수의료 분야 기피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낸 입장문에서 "의료 소송 판례들을 살펴볼 때 중증·응급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에 있던 전공의들은 높은 의료사고 위험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처럼 개인이 감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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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3:04:05국내에서 럭셔리 호텔로 불리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서울신라호텔이 ‘5스타'를 유지했다. 반면 라이벌인 롯데 시그니엘 서울은 ‘스타’ 등급을 잃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여행전문지로, 호텔업계의 '미쉐린 가이드'라고도 불린다. 전세계의 특급 호텔들을 '5스타', '4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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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2:56:42중고물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등 온라인 부동산 직거래플랫폼의 사용자 실명 인증과 허위 매물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직거래플랫폼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거래 플랫폼 운영 가이드를 마련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당근마켓, 복덕빵,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직거래플랫폼에 올라온 광고 500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 104건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광고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광고는 부동산 컨설팅업체가 자격을 ‘집주인’으로 허위 표시해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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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2:55:41대전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는지 태연하게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은 교사가 지난 10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점원이 사용 용도를 물어보자 교사는 ‘주방에서 사용한다’는 취지의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가 구입한 칼은 전체 길이 28㎝, 날 길이만 16㎝에 달한다. 교사는 당일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주변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외출해 흉기를 사들고 학교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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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2:40:00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는 조건으로 대리 입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이날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타인의 신분을 가장해 입영한 이 사건 범행은 국가 행정 절차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로 엄중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은 이미 전역한 자로서 대리 입영 상대의 병역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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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2:25:28별거 중 바람난 아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3일 YTN라디오 '조담소'에서는 해당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자는 "아내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 있는 걸 싫어했다"며 "나를 소, 닭 보듯 했고 내 손길이 닿는 걸 싫어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점점 더 화장을 짙게 했고 외출도 더 잦아졌다. 주말에 집에 와도 얼굴조차 볼 수 없었다. 아내와 대화를 하고 싶었지만 아내는 화를 내더니 집을 나가버렸다"라며 반년 가까이 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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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3 22:16:59정신질환을 앓던 교사에게 변을 당한 김하늘(8) 양에게서 사건 당시 공격을 막으려다 생긴 방어흔이 발견됐다.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하늘 양의 시신 부검을 마친 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이라고 통보했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을 뜻한다. 같은 날 JTBC 보도에 따르면 하늘양의 손에는 어떻게든 교사 A 씨의 범행을 막으려다가 생긴 방어흔이 남아 있었다. 이 가운데 교사가 심신미약을 주장할 것이란 예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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